구글의 새로운 AI 챗봇 '바드(Bard)'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바드(Bard)
바드(Bard)의 기능과 특징 구글은 최근 챗GPT의 대항마로 새로운 AI 챗봇 '바드(Bard)'를 선보였습니다.
이전 챗봇인 챗GPT의 대항마로 등장한 바드는 전 세계 180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며, 한국어도 지원합니다.
바드는 5400억개의 파라미터를 지닌 새로운 대형 언어 모델인 팜2(PaLM2)를 기반으로 합니다. 구글은 바드가 인간의 언어 이해와 생성 능력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바드는 추론, 수학, 논리에 강점을 지니며, 자바스크립트, 파이썬 등 인기 언어뿐 아니라 프롤로그, 베릴로그, 포트란 등 20개 프로그래밍 언어를 학습하여 코딩과 디버깅을 돕습니다. 이러한 바드의 기능은 이미지 분석도 가능한 구글 렌즈와 결합되어 더욱 더 강화되었습니다.
구글은 바드를 MS '빙’과 같이 구글 검색엔진에 접목해 검색서비스를 개선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욱 쉽고, 빠르게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바드는 구글의 대형 언어모델 ‘람다 (LaMDA)’를 기반으로 운용됩니다. 다른 생성형 인공지능이 단어를 차례차례 나열하며 답변을 내놓는 것과 달리, 바드는 완전한 문장으로 답변을 빠르게 보여준다는 게 특징입니다. 이러한 바드의 추론 능력은 프롬프트가 주어지면 다음에 나올 가능성이 높은 단어 중에서 한 번에 한 단어씩 선택하여 응답을 생성하며, 이때 매번 가장 가능성이 높은 단어를 선택하면 창의적인 답변이 나오지 않을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유연성을 고려했습니다. 따라서 바드를 사용할 때 응답의 몇 가지 다른 초안을 선택하여 가장 적합한 시작점을 비교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바드(Bard)와 다른 AI 챗봇들과의 차이점
바드(Bard)는 구글이 최근 선보인 새로운 AI 챗봇으로, 전 세계 180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며 한국어도 지원합니다. 바드와 다른 AI 챗봇들과의 차이점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드와 챗GPT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정보의 '최신성’입니다. 챗GPT는 2021년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고 있어 최신 이슈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편이지만, 바드는 웹기반으로 최신 정보까지 학습이 가능합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측면에서는 두 서비스 모두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단에 프롬프트 입력창이 나타나 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질문을 입력하면 결과창에 보여주는 식입니다. 하지만 바드와 챗GPT를 비교해서 보면 크게 다른 점은 바드는 사용자가 다른 답안을 선택할 수 있는 몇 가지 답안 유형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구글은 바드를 MS '빙’과 같이 구글 검색엔진에 접목해 검색서비스를 개선한다는 방침입니다 .
3: 바드(Bard) 사용 방법
바드(Bard)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글 계정이 필요합니다.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한 후 바드 사이트에 접속하면 바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드에 접속한 후 메인페이지에서 궁금한 내용을 입력하여 누구나 손쉽게 바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드는 사용자의 질문에 창의적이고 다양한 답변을 제공하는 기능이 핵심입니다. 바드는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를 분석하고, 거대 언어 모델 (LLM)을 활용하여 적절한 답변을 생성합니다. 이때 답변은 총 세 가지 버전으로 이뤄진 검색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 중에서 이용자는 가장 적합한 답변을 선택해 후속 질문을 이어가거나, 다른 답변을 다시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바드는 구글 검색과 연동됩니다. 바드에서 사용자는 ‘구글 잇’ 버튼을 눌러 답변의 근거가 된 웹사이트를 사용자가 직접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