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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충청도

서해의 푸른보석 천리포수목원에서 힐링해보세요.

by 위풍당당 라라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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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푸른보석 천리포수목원에서 힐링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위풍당당 라라입니다.


저는 바다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4계절 여행갈때
항상 바다로 가는 거 같아요.

태안에 해수욕장과 수목원이
함께 있는곳이 있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천리포 해안에 위치해 있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천리포수목원


주소 :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천리포수목원


운영시간 
동절기 (11월~2월) 매일 09:00 - 17:00 입장마감 16:00
하절기 (3월~10월) 매일 09:00 - 18:00 입장마감 17:00
봄 연장운영 기간 4월 16일 ~ 5월 21일 (매주 토요일)
09:00 ~ 19:00 / 입장마감 18:00
여름 연장운영 7월 16일 ~ 8월 14일
09:00 ~ 19:00 / 입장마감 18:00

전화번호 041-672-9982


주차정보 : 무료, 천리포수목원 주차장


입장료
동절기 (12월~2월) 성인 7,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36개월) 4,000원
동절기 (3월~11월) 성인 10,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36개월) 5,000원
극성수기 (4~5월) 성인 12,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36개월) 5,000원


무료입장 - 중증 장애인, 36개월 미만 유아, 소원면민
특별할인 - 경로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경증장애인, 중증 장애인 보호자
단체할인 - 1,000원 할인(성인 30명 이상)
지역할인 - 태안주민 : 50% 할인
중복할인 불가 / 신분증 및 장애인복지카드, 문화누리카드 제시자에 한함

 

미리 체크하셔서 할인 혜택 받으세요.


천리포수목원은 연중무휴 입니다.
2009년부터 일반 개방하여 
누구나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총 7개 지역 중 밀러가든 지역만 개방합니다.
 


 


천리포수목원은 충청남도 태안반도
서북쪽 천리포 해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미국인으로 1979년에 귀화한
 민병갈(1921~2002) 박사가 
설립한 수목원입니다.


민병갈 박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출신으로 
미국명은 칼 페리스 밀러(Carl Ferris Miller)이며
1945년 미국 정보장교로 입국한 뒤
우리나라를 진정으로 사랑하셔서
한국에 정착하였다고 합니다.


민병갈 박사는 6.25 전쟁 후에
천리포 해안 토지를 사재를 들여 사들여
16,000여종이 넘는 다양한 식물을 심고 관리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수목원으로 
발전 시켰다고 합니다.
 


 

총 62ha의 부지에 밀러가든과 에코힐링센터
 목력원, 낭새섬, 침엽수원, 종합원, 큰골 등
7개 지역으로 나누어 다양한 식물 종류들을
적절히 배치,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는 공간은
밀러가든과 에코힐링센터입니다.

천리포 수목원은 바다와 인접해있어
탁트인 바다 풍경과 숲속 정원을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최고의 수목원입니다.
 


 

저는 안내 책자를 보고 오릿길 ->
민병갈의 길 -> 소릿길 ->
수풀길 -> 꽃샘길 
> 솔바람길로 크게 돌아 봤습니다.
 

 

오릿길은 오리가 오가는 길이라고 하던데
제가 갔을 땐 오리가 한마디로 없었습니다.
 

 


멸종위기식물 전시온실에서 꽃 한송이 발견
무슨꽃이지? 동백꽃인가?

저는 늦은 가을에 방문해
꽃과 식물들이 별로 없어서
바닷가쪽으로 크게 한 바퀴 돌았는데
봄이나 여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서해전망대는 데크길이 잘되어 있어서
편하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수목원 반대쪽에는 청량한 파도와
고운 모래펄이 펼쳐진 바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섬이 낭새섬이라고 합니다.
 

 


해질 무렵 수목원을 걷다 보면 은은한 석양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야내 노을 쉼터는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하는데 
최고의 명당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탐방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됐던거 같아요.
 




수목원을 한바퀴 탐방 후 나오는 길에
원예용품과  꽃화분, 종자들을
구매할 수 있는 홀리샵이 나옵니다.


 

 

저도 엄마와 작은 화분 하나 사왔는데
이렇게 여행지에서 하나씩 사오면
키우는 재미도 있고
추억이 생각나서 좋은 거 같아요.

추운 겨울 집에만 있는거보다
천리포수목원에서 힐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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