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겹벚꽃 명소 문수사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위풍당당 라라입니다.

서산 겹벚꽃 명소 문수사 방문 후기입니다.
(방문일 2023년 4월 16일)

저는 꽃중에 벚꽃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3월 말 벚꽃 여행 다녀온 뒤로
겹벚꽃 필때만 기다리고 있었어요.

서산 겹벚꽃 명소 문수사

제가 사는 곳이 그래도 겹벚꽃,
왕벚꽃 피는 명소와 가까워서
벚꽃이 개화할때부터 겹벚꽃이 질 때까지
정말 꽃이 지는게 아쉽지 않게
실컷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서산엔 겹벚꽃 명소로 개심사와 문수사가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산 겹벚꽃 명소 문수사

 

문수사

주소 : 충남 서산시 운산면 문수골길 201 문수사


저는 매년 개심사에 가서
겹벚꽃을 봤었는데 이번 연도엔
문수사도 방문해 보았습니다.

 

 

서산 문수사는 들어가는 길과 나오는 길이
일방통행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차가 한대밖에 못 지나가는 길이기 때문에
동네 입구부터 중간중간에
주차 안내해 주시는 분들이 서 계십니다.
그분들 없으면 그 좁은 길에서
차가 마주칠걸 생각하면 정말 끔찍합니다.

운전 실력 초보자들은 좁은 길에서
후진하다가는 아마도 논에 빠질 거예요.
그 정도로 좁은 길이예요.
운전 초보분들은 주말은 피하시는 게 좋아요.
아님 운전 잘하시는 분과 함께 가세요.

저는 문수사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지 않고 갔던 터라
갔다 온 이후에 블로그를 찾아보는데
모든 분들이 주차 얘기를 써 놓으셨더라고요.

왜 그렇게 써 놓으셨는지 알겠더라고요.

가 보신 분들은 모두 다 공감하실 겁니다.

저는 다행히도 주차 자리가 나서
문수사 주차장 바로 앞에 주차했습니다.

서산 겹벚꽃 명소 문수사

주차를 하면 주차장 입구부터
진한 분홍색의 겹벚꽃이 반겨줍니다.

서산 겹벚꽃 명소 문수사

일주문 안쪽으로 들어가면
문수사 겹벚꽃 터널이 나오는데
정말 지금까지 봤던 벚꽃 터널들하고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서산 겹벚꽃 명소 문수사

몽글몽글한 큰 꽃망울이 무거워서 인지
축 늘어진 벚꽃들이 정말 예뻤습니다.

 

 

 

문수사 겹벚꽃 터널이 너무 예뻐서
발걸음을 자꾸 멈추게 만들고
사진 찍게 만듭니다.

 

 

사람들 없을 때 겹벚꽃 터널을
예쁘게 사진 찍고 싶은데
주말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
제 사진 찍기도
버거울 정도였습니다.

 

서산 겹벚꽃 명소 문수사

문수사 겹벚꽃 나무들은
다 오래되어서 자태가 남다릅니다.
조금 더 들어가 보면 사찰 안쪽에도
겹벚꽃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문수사 사찰에서 내려다보면 연못이 보이는데
겹벚꽃과 연못뷰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서산 겹벚꽃 명소 문수사

 

여기서 사진 찍으니 정말 잘 나왔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이곳에서 사진 찍으시더라고요.

왜 지금까지 개심사만 방문했었는지 모르겠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문수사의 겹벚꽃이
훨씬 더 예쁜 것 같아요.

관광객들이 개심사보다는 적었고
올라가는 입구에서부터 사찰까지
아담해서 더 예뻤던 거 같습니다.

개심사는 청벚꽃과,
연한 분홍빛의 왕벚꽃이 정말 예쁘고
문수사는 진한분홍빛의 겹벚꽃이
정말 예쁜 곳입니다.

서산 겹벚꽃 명소로 정말 예쁜 문수사
겹벚꽃 개화가 80프로 진행된 상태였어서
이번주 주말까지는 지지 않을 것 같으니
꼭 방문해서 봄을 느껴보세요.

봄 서산 가볼 만한 곳으로 겹벚꽃 명소
문수사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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