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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도

여수 예술의 섬 장도 : 웅천친수공원

by 위풍당당 라라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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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예술의 섬 장도, 웅천친수공원




안녕하세요. 위풍당당 라라입니다.


추운 겨울 여수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만큼 따뜻한 곳인 것 같습니다.


여수는 지난겨울 여행으로 다녀온 곳인데
여수는 가볼만 한 곳으로 '해상케이블카'와 
'오동도' 말고도
가장 기억에 남는 너무 아름다운 섬 
예술의 섬 장도가 있습니다.

 

 


여수 예술의 섬 장도 근린공원

 

주소 : 전남 여수시 웅천동
 
 
운영시간
매일 06:00 - 22:00 하절기(3월~10월)
매일 07:00 - 22:00 동절기(11월~2월)
전화번호 : 1899-2012
 

진섬다리 이용시간
만조시간을 제외한 06:00 ~ 21:00
 
 

여수 예술의 섬 장도 : 웅천친수공원

 


*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 참고해주세요.

 
 
물때 안 맞아서 돌아가게 된다면 속상하잖아요.


여수 예술의섬 장도는 네비로 검색하면
주소가 나오질 않아
지도 검색 후 웅천친수공영주차장 찍고 왔습니다.
웅천친수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이동하면 되요.
 
 
 

여수 예술의 섬 장도 : 웅천친수공원

 

 
장도는 섬이 길어 진섬이라 불리고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 까지는 
여수현에 속하였던 무인도였다고 합니다.


1930년경 정경훈의 부친 정채민이 들어와
어업을 하면서 마을을 형성하였고,
1988년 여수시 경호동에서
여천시 웅천동으로 변경된 후
섬이 길어 진섬(장도)이라 하였다 합니다.
 

 

여수 예술의 섬 장도 : 웅천친수공원



여수 예술의 섬 장도는 
바다위를 걸어가는 신비로운 분위기
예울마루 진섬다리를 건너야만
섬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장도까지는 330M에 이르는 보행교야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향상했으며
조수간만의 차이로 물에 잠기는
기존 석축교의 특징을
유지하여 설계하였다고 합니다.

만조시에는 마치 바다위를 걸어가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합니다.
 

 

여수 예술의 섬 장도 : 웅천친수공원



장도 입구에 들어서면 
입주 작가들의 편의를 돕는 공간
예울마루 창작 스튜디오를 볼 수 있습니다.

장도에 마련된 창작 스튜디오는 기존에 있던
다섯 가구의 집터에 건물을 신축했다고 합니다.
 

 

여수 예술의 섬 장도 : 웅천친수공원

 


편의시설을 갖춘 1개동 건물에는
안내센터, 작가숙소 3실, 작가 커뮤티니티룸으로
구성되어 있어 장도를 찾는 관람객과
입주 작가들의 편의를 돕는 공간이라고 해요.

창작 스튜디오는 예술가들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동시대 예술 담론을 창출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과 예술을 소통하는 생활 친화형
문화시설의 역할이라고 합니다.
 
 
 

여수 예술의 섬 장도 : 웅천친수공원



전문가들과의 매칭을 통해 토론의 장을 마련해
창작의지 고취와 예술적 영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건물이 한적한 곳에 너무 예쁘게 되어있어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바닷가 쪽으로 파도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은
우물쉼터도 나오고 전망대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여수 예술의 섬 장도 : 웅천친수공원

 
 
소나무숲 길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다 보면
예쁜 여자아이의 금연 표지판도 나오고
장도의 숨겨진 명소인 전망대가 나왔습니다.
 
 
 

여수 예술의 섬 장도 : 웅천친수공원
여수 예술의 섬 장도 : 웅천친수공원

 
 
예울마루 전망대는 수려한 남해 다도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여수 예술의 섬 장도 : 웅천친수공원

 

 
예울마루 장도 전시관은 로비의 인테리어 및 
채광을 극대화 했다고 합니다.

전시관은 장도를 찾는 관람객들은
편히 전시 및 공연을 관람할 있습니다.

전시실에는 많은 사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여수 예술의 섬 장도 : 웅천친수공원

 
 
 
전시실 옆에는 사색과 힐링이 가능한 감성공간
예울마루 장도 아트카페가 있었습니다.

장도아트카페는 탁 트인 남해안 바다를 조망하며, 
최고급 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예술 카페에서
잠깐 발걸음을 멈추고 차 한잔 마시며 
여유로움을 즐겨보세요.

 
 

여수 예술의 섬 장도 : 웅천친수공원

 


저는 조용히 관람하고 밖에
야외 공간으로 나왔습니다.

 
 

여수 예술의 섬 장도 : 웅천친수공원


 
 
예울마루 잔디광장은 
장도 전시관 위에 넓게 조성되어 있어
휴식과 산책하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조각미술 작품들도 있어서
천천히 둘러보기에도 좋아요.
잔디광장 위에 올라오니 뻥 뚫린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여수 예술의 섬 장도 : 웅천친수공원
여수 예술의 섬 장도 : 웅천친수공원

 


저는 섬을 가장 크게 한 바퀴 돌아서 관람했는데
힘들지 않고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코스였어요.
 
 
 

여수 예술의 섬 장도 : 웅천친수공원

 
 
장도에서 관람하고 나오다보면
웅천친수공원 해수욕장이 보입니다.
모래사장으로 들어가 걷기도 하고
공원에 앉아서 잠깐 휴식도 취했습니다.

공원에는 텐트 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휴일에 가족들과 나와서 
피크닉하면 정말 좋겠더라고요.
 
 
 

여수 예술의 섬 장도 : 웅천친수공원

 

여수 여행은 웅천쪽으로 처음이었는데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장도 섬도 예쁘지만 웅천친수공원도 잘되어있고
공원 앞에 해수욕장도 잘 되어있어
여수에 와서 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여수 아름다운섬 장도는
따뜻해지는 봄이 되면
재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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