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문 가볼한곳 천제연폭포 입장료 주차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경치와 독특한 전설로 유명한 천제연 폭포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천제연 폭포는 한라산에서 시작된 중문천이 바다로 흐르면서 형성된 폭포로,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3개의 폭포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이 그만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습니다.

 

 

천제연폭포

 

 

● 주소 : 서귀포시 천제연로 132
● 탐방 소요시간 : 1시간 30분
● 입장료 : 유료
●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 입장 마감은 30분 전

폐장 시간은 일몰시간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주차장 : 있음
● Tel : 064-760-6331

서귀포시 시내에서 차량을 이용하여 출발하면 천제연 폭포로의 접근이 편리합니다.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으로 방문하더라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것입니다.

 

 

 

 

천제연 폭포 입장료

· 성인 (25세 이상 ) : 2,500원1234
· 청소년/어린이/군인 : 1,350원1234
· 장애인/국가유공자/경로 : 무료 (증빙할 수 있는 서류 필요함)

 

 

 

1. 천제연폭포 제1폭포 - 하늘과 물의 만남

제1폭포는 높이 22m로 주상절리 절벽에서 천제연(못)으로 떨어지는 폭포로, 천제연 수심 21m로 물이 깊게 흐릅니다. 건기에는 폭포수가 떨어지지 않지만,용천수가 주상절리 암벽을 뚫고 끊임없이 흐르기 때문에 물이 마르지 않습니다. 주상절리형의 암벽과 에메랄드 빛의 연못은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룹니다.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꺼내 들기 일쑤입니다.

 

주차장에서 1코스 까지는 힘들지 않게 이동했고 주상절리 암벽과 에메랄드 빛 연못은 정말 환상적이서 힘든걸 잊게 만들어줬어요. 연못에 비친 주상절리 암벽이 사진이 정말 잘 나와서 여기서 인생 사진 많이 건졌습니다.

 

2. 천제연폭포 제2폭포 - 상록수와 물의 미학

제2폭포에서는 푸른 상록수 사이로 수묵화를 그리듯 떨어지는 폭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자연의 미학을 최대한으로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1폭포를 보고 2폭포로 이동하려고 하니 힘이 들었어요. 폭포를 보려다 보니 계단이 많아서 체력이 약하신 분들은 힘드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1폭포와는 다른 느낌을 주는 폭포이니 가보시는걸 추천 드려요.

3. 천제연폭포 제3폭포 - 신비로운 폭포의 매력

 

제3 폭포에서는 절벽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2단과 3단 폭포 사이에는 아치형 다리인 선임교가 있으며, 칠선녀 다리로도 불립니다. 칠선녀 다리는 야간에는 석등을 비춰 아름답고 신비로운 느낌을 줍니다.

 

저는 제 3폭포는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보지 못하고 포기했어요. 천제연폭포는 제3폭포까지 보진 않아도 선임교를 건너 천천히 둘러보러만 봐도 산책하기 좋은 코스였습니다. 

 

 

 

4. 천제연폭포 전설과 미풍양속

 

천제연은 전설적인 이야기로도 유명합니다. 한 청년의 기도와 헌신으로부터 비롯된 전설이 이곳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 청년은 자식을 가지기 위해 천제연에 밤마다 찾아와서 기도하였고, 그 결과로 아이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 아들은 재주가 뛰어나며 효성도 지극했지만, 어머니가 이상한 병으로 실명하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천제연에서 3년 동안 기도를 이어갔고, 하늘에서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하겠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그 후, 어머니가 치유되어 가족의 행복을 되찾았고, 그 아들은 착한 일을 하며 마을을 변화시키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마을은 아름다운 미풍양속으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천제연 폭포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전설의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한라산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 계획을 세우거나 한라산을 탐험하는 동안, 천제연 폭포를 놓치지 마세요. 이곳에서 자연의 신비와 전설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세요. 서귀포 가볼만한곳이나 중문단지 가볼만한곳 찾으신다면 천제연폭포 꼭 포함시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