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경험한 럼피스킨병과 그에 따른 먹거리 안전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럼피스킨병은 가축 전염병으로, 소의 피부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생겨나는 질병입니다. 최근 국내에서의 발병으로 인해 먹거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럼피스킨병, 그 이름부터 생소한 질병이지만 그 특성과 확산 경로를 알아두는 것은 우리의 먹거리와 안전을 생각하는 데 중요한 일입니다. 이제 럼피스킨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럼피스킨병이란?
럼피스킨병은 소에게 생기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소의 피부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생겨나며 피부 위로 1~5cm 가량 튀어나오는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는 질병입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발생한 질병으로 법정 전염병 제1종에 해당하며 가축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럼피스킨병 전염 경로 및 증상
럼피스킨병은 흡혈 곤충인 모기나 진드기를 통해 전염되며, 소에게만 전염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럼피스킨병은 소의 피부에만 영향을 미치며 근육이나 살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이 질병은 아프리카에서 처음 발생되었으며 이후 유럽, 중국, 몽골, 대만 등의 아시아 국가에서 발생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0월 20일 서산의 농장에서 최초로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럼피스킨병은 치사율은 10% 이하로 낮은 편이지만 전염성은 높은 편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건강 소실, 침 흘림, 눈물 흘림, 콧물 흘림을 나타내며, 피부 결절이 형성됩니다. 이 질병은 소와 물소의 감염증으로, 럼피스킨병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입니다.
럼피스킨병 대처와 예방
럼피스킨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가축 농가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의 피부 상태나 이상 증상을 주시적으로 확인하고, 소가 결절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즉시 방역 기관에 신고해야 합니다. 모기나 파리, 진드기의 번식 환경을 관리하고, 주사기를 재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럼피스킨병 먹거리 안전
럼피스킨병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소고기와 우유에 대한 걱정을 품고 계실 것입니다. 이런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제 주요 질문에 답해봅시다. 럼피스킨병에 걸린 소의 고기와 우유를 먹어도 안전한가요? 정답은 "네"입니다.
소고기 먹어도 되나요?
럼피스킨병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소고기를 먹어도 안전한지 의문을 가지고 계십니다. 안심하세요, 소고기를 먹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럼피스킨병은 소의 피부 조직에만 영향을 미치는 질병이기 때문에 소의 근육이나 살 등 깊숙한 부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또한, 럼피스킨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일정한 온도에서 노출되면 빠르게 사멸되기 때문에 소고기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전염 우려가 없습니다. 또한, 농가와 도축 공장에서 철저한 검수를 통해 건강한 소만이 유통되므로 럼피스킨병에 걸린 소고기가 시장에 나오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우유 먹어도 되나요?
우유에 대한 걱정도 불필요합니다. 럼피스킨병에 걸린 소로부터 얻은 우유가 가정까지 유통되는 과정에서 살균과 소독 단계가 철저히 이루어집니다. 이로써 우유를 마셔도 럼피스킨병으로 인한 전염 우려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럼피스킨병이 사람에게 직접 전염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우유를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럼피스킨병으로 인해 소고기와 우유를 먹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먹거리의 안전은 농가와 관련 당국이 철저한 관리 및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로써 우리는 안전하게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럼피스킨병은 소의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으로, 먹거리에 대한 걱정을 가져올 수 있지만, 고기와 우유는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습니다. 절대적인 안심을 위해 농가들과 우리 모두는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즐겨야 합니다.
이상으로 럼피스킨병과 먹거리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계속해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섭취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